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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서 만취해 역주행하던 1톤 트럭, 승용차와 충돌 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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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에서 술에 취한 채 역주행을 하던 1톤 트럭이 SUV차량과 충돌했다./사진제공=전북소방본부

정읍에서 술에 취해 역주행 하던 트럭이 SUV차량과 충돌,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5일 오후 7시15분께 정읍시 소성면 소성농공단지 인근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A씨(50대·여)가 몰던 1톤 트럭이 역주행하다 마주오던 SUV차량과 충돌했다. 이어 뒤따르던 다른 차량이 사고가 단 SUV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와 SUV차량에 타고 있던 B씨(60대·여) 등 총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0.08%) 수치 이상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입건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문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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