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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의 한 상가건물에서 불이나 수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6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5시35분께 김제시 서암동의 한 소매점에서 불이나, 상가건물 3동(각 66㎡)과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억8412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10분여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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