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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오전 10시께 남원시내 한 사우나에서 80대 남성이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80대)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병원 진료 도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노환으로 인해 돌아가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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