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권의 ‘청죽(靑竹)'은 청색을 주조로 한 대나무 그림으로 독창적인 표현 기법과 색채 사용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청죽'은 대나무 숲의 이미지를 통해 고향의 정취와 자연의 울림을 나타내 감상자에게 깊은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자연의 생명력과 고요한 아름다움을 담아낸 김준권의 '홍죽(訌竹)'은 대나무의 강인함과 유연함을 상징한다. 섬세한 목판 기법을 사용해 대나무 숲의 미세한 떨림과 생동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단순히 시각적 아름다움을 넘어 자연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평온함과 내면의 성찰을 유도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끝>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