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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 인후반촌에 도시재생 거점시설 들어선다⋯설계공모 당선작 확정

123억 들여 내년 완공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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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후반촌 도시재생 거점시설 조감도. 사진=전주시

전주시가 인후반촌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설계공모 당선작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전주시는 15일 인후반촌 도시재생 거점시설 건축설계 공모 심사 결과 ㈜에이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의 '지우산 그라운드: 지우정'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후반촌 도시재생 거점시설은 주거 환경이 열악한 진북동과 인후동, 서노송동 등 3개 동이 접해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23억원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는 2020년 12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2021년 9월까지 부지, 지장물 매입을 완료했다. 2023년 6월까지 부지 내 지장물 철거를 완료하고 거점시설 조성을 준비해왔다.

전주시는 거점시설 설계공모 당선작이 선정된 만큼 관련 곧바로 설계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후 올해 말부터 내년 말까지 공사를 진행한다.

김문기 전주시 광역도시기반조성실장은 "지우산마을로 불리는 인후반촌 지역에 맞는 공모 당선작이 선정됐다"며 "해당 거점시설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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