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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 1톤 트럭에 치인 보행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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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 전경. 전북일보 DB

군산에서 보행자가 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0분께 군산시 경장동의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A씨(80대)가 1톤 트럭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상신호에 직진하던 트럭과 적색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가 충돌한 것으로 보인다”며 “트럭 운전자 B씨(30대)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 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김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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