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색선전 177명·금품수수 48명 등 7명 송치·38명 불송치⋯201명 수사 중
제9회 6‧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마무리된 가운데, 200명이 넘는 선거사범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전북경찰청은 지난 2월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사범 246명(155건)을 단속해 수사한 결과, 그중 7명을 송치하고 201명을 수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38명은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처분됐다.
선거범죄의 유형으로는 허위‧가짜뉴스 유포 등 흑색선전이 177명(47.5%)으로 가장 많았다. 그밖에는 금품수수가 48명(19.5%), 각종 제한규정 위반 등 기타 유형이 40명(16.3)%, 공무원 선거관여 16명(6.5%) 순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4개월간 선거사건 집중수사기간을 운영, 공소시효 만료일인 12월 3일 전까지 모든 선거 사건을 신속하게 수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당선 답레 등 명목으로 금품을 제공하는 행위, 당선을 대가로 이권을 제공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경찰이 수사한 선거사범은 총 349명(177건)으로, 경찰은 그중 166명을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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