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전북도지사 당선인의 후보 시절 모임 식사비를 대납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슬지 전북도의원이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전북경찰청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김슬지 도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29일 정읍의 한 음식점에서 이 후보가 참석한 자리의 식사비 일부를 도의회 업무추진비와 사비 등을 통해 대신 결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해당 의혹과 관련해 경찰은 지난 4월 김 의원의 선거사무소를 압수수색했으며, 지난달 3일에는 김 의원을 부안경찰서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상구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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