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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위한 헌신 존중해야 공동체 굳건해져”

제52회 전북보훈대상 시상식
이교건 씨 등 10명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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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전북보훈대상에서 열린 제52회 전북보훈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윤석정 사장, 노홍석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나라를 위한 헌신을 존중하고 예우하는 문화가 일상에 뿌리내려야 공동체의 현재와 미래가 더 굳건해질 수 있습니다.”

제52회 전북보훈대상 시상식이 17일 오후 3시 전북보훈회관에서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과 윤석정 사장, 백성일 부사장, 노홍석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신경순 전북동부보훈지청장, 이윤심 전북서부보훈지청장, 신충식 예수병원장, 보훈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동부보훈지청, 전북서부보훈지청이 후원하는 전북보훈대상은 지난 1975년 제정돼 올해로 52회째를 맞이했다. 상은 나라와 겨레를 위해 희생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을 발굴해 애국애족의 뜻을 기리고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독립유공자 부문 이교건 씨 △상이군경 부문 김정금 씨 △유족 부문 유옥희 씨 △미망인 부문 유정자 씨 △중상이자배우자 부문 권도분 씨 △무공수훈 부문 변용운 씨 △특수임무유공자 부문 송재술 씨 △고엽제 부문 김연수 씨 △6.25 참전유공자 부문 이연구 씨 △월남전 참전자 부문 손순만 씨 등 총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창훈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분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과 헌신, 희생정신을 몸소 실천하며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어 주셨다”며 “우리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실천해 가야 하며, 미래 세대도 보훈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홍석 전북도 행정부지사도 “우리가 오늘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은 조국을 위해 기꺼이 자신을 바치신 국가유공자들의 피와 땀,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모진 풍파 속에서도 긍지와 자부심을 잃지 않고 우리 사회의 버팀목이 되어 주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여러분의 삶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이자 전북의 자부심”이라고 강조했다.

신경순 전북동부보훈지청장은 “수상자들이 걸어오신 삶의 여정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의 삶과 헌신이 우리 사회에서 존중받고 그 숭고한 뜻이 미래 세대에 올바르게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광주보훈병원과 전주예수병원, (유)이지제지, (유)현대안전건설연구소, 전주호텔다빈 등에서 기념품을 협찬했다.

김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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