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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경기장 빗물 새 민간위탁 위기

 

전주시가 예식장용으로 민간에 위탁한 월드컵경기장 천장에서 빗물이 새 위탁계약이 파기될 위기에 처했다.

 

위탁업자 황모씨는 3일 "작년 7월 입찰에서 경기장 내 1천7백여평을 연간 사용료 7억5천1백만원에 낙찰받았으나 최근 천장에서 빗물이 새 실내공사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씨는 이어 "최근 전주시에 경기장 실내공간(예식장) 사용계약 포기를 통보했다"고 말했다.

 

전주시는 이에 따라 시공업체인 성원건설에 하자보수를 요구했고 성원건설은 경기장 동문 지붕 일부를 해체, 누수지역을 찾고 있으나 정확한 누수 지점을 찾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

 

시공업체측은 "빗물이 지붕의 철골조 연결지점으로 스며든 것으로 추정된다"며 "빠른 시일 내에 보수공사를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완공된 지 겨우 2년여만에 빗물이 새 부실시공 의혹이 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바람이 거세게 불 때마다 경기장이 조금씩 흔들려 지붕의 철구조물이 틀어진 것 같다"며 "보수공사를 완료해 민간위탁한 예식장이 정상적으로 개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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