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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시주금 훔친 40대 입건

완주경찰서는 15일 사찰에 들어가 시주금을 훔친 김모씨(45)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2월 23일 오전 11시 20분께 완주군 용진면의 한 사찰 법당에 들어가 단상에 놓인 시주금 15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주위에 아무도 없는 틈을 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경찰조사에서 “배가 고파 밥을 얻어먹기 위해 왔다가 돈이 보여 그랬다”고 진술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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