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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택시기사 살해 사건 용의자 찍힌 CCTV 확보

속보= ‘택시기사 살해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유력한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의 모습이 찍힌 CCTV를 확보했다. (3·4일자 6면 보도)

 

4일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숨진 박모씨(62)의 택시가 발견됐던 전주시 인후동의 한 원룸에 설치된 CCTV 영상에서 유력 용의자의 모습이 포착됐다.

 

CCTV에는 이 남성이 사건 당일인 지난 2일 오전 7시 20분께 전주시 인후동의 한 고등학교 인근 도로에 박씨의 택시를 주차한 뒤 인후6거리 방면으로 도주하는 장면이 촬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남성의 얼굴은 확인할 수 없는 상태지만, 당시 입고 있었던 옷은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이 남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전주시 인후동 일대에 형사를 대거 투입,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택시가 발견된 인후동 주변의 CCTV 영상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한 원룸에 설치된 CCTV에 한 남성이 박씨의 택시에서 내려 도주하는 장면이 촬영됐다”면서 “이를 토대로 이 남성의 이후 도주로 파악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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