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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주권·먹거리 안전 지키기 전북도민운동본부' 출범

▲ 16일 전북도청 앞에서 열린 ‘식량주권과 먹거리 안전 지키기 전북도민운동본부’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식량주권과 먹거리 안전 지키기 전북도민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가 16일 출범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 등 24개 단체로 구성된 운동본부는 FTA(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쌀 시장 개방 등에 맞서 식량주권을 지키기 위한 취지로 결성됐다.

 

운동본부는 이날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식량주권의 위기는 농민의 쌀 자급 문제뿐만 아니라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을 소비자의 권리와도 결부돼있다”며 출범 취지를 밝혔다.

 

이들은 또 “미국 쌀과 중국 쌀이 우리 밥상에 오르는 것은 식량주권의 위기다”며 “쌀 시장 전면개방은 한국농업의 숨통을 끊는 행위와 같다”고 주장했다.

 

운동본부는 FTA 등 각종 협정 중단을 촉구하면서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도입, ‘전라북도 주요농산물 최저가격보장 조례’ 제정, 먹거리 안전을 위한 법과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을 요구했다.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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