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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넘어 유치원 턴 전과 12범

전주 덕진경찰서는 15일 심야에 잠금장치가 허술한 유치원 등을 노려 상습적으로 절도행각을 벌인 혐의(야건 건조물 침입절도 등)로 김모 씨(20)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달 15일 자정께 전주시 금암동의 한 유치원 들어가 노트북 컴퓨터와 카메라 등 시가 183만원의 금품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금암동 일대의 유치원 등에서 5차례에 걸쳐 43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전과 12범인 김 씨는 창문이 제대로 잠겨있지 않은 유치원 등을 범행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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