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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는 상가와 주택에 침입해 현금과 예금통장 등을 훔친 혐의로 조모 군(19)을 지난 8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군은 지난 달 29일 오후 8시께 군산시의 한 부동산중개소에 창문을 뜯고 침입, 현금 17만원을 훔치는 등, 10회에 걸쳐 현금·예금통장 등 228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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