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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빨리 나으세요

한글날을 맞아 한 취업포털사이트에서 대학생 617명을 대상으로 맞춤법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대학생들이 꼽은 가장 충격적인 맞춤법 실수 1위는 ‘감기 빨리 낳으세요’(26.3%)가 차지했다. 이처럼 ‘낳다’와 ‘낫다’를 구분을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감기처럼 ‘병이 생기다’의 기본형은 ‘병이 나다’로, 과거형을 써서 ‘병이 낫다’, ‘상처를 그대로 놔두면 빨리 낫지 않는다.’ 등으로 표현하는 것이 맞다. 따라서 ‘감기 빨리 낳으세요’는 ‘감기 빨리 나으세요.’라고 하는 것이 올바른 맞춤표현인 것이다. 내일부터 모레사이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이 강해져 체감온도가 낮아 추워지겠다.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체온조절과 옷차림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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