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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침입 금품 훔치려한 군인 입건

익산경찰서는 16일 원룸에 침입해 물건을 훔치려 한 혐의(절도 미수)로 권모 상병(22·군인)을 불구속 입건해 군 현병대에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권 상병은 이날 오전 4시23분께 익산시 신동 유모 씨(24·대학생)의 원룸에 침입해 물건을 훔치려다 잠에서 깬 유씨가 소리치자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남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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