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바다도 덥다

기록적인 폭염이 바닷물까지 데웠다.

 

남해의 연안바다 바다의 수온이 29도를 웃돌고, 제주도는 섬 전체가 30도가 넘은 바닷물로 애워쌓다.

 

적도 부근의 열대 해상보다 더 높은 온도이다. 대개 양식 어류는 22~24℃에서 가장 잘 자라는데, 높은 수온으로 인해 수중의 산소가 부족해져 어류들이 집단폐사하고 있다.

 

대개 바닷물은 공기와 육지보다 비열이 높다. 즉 공기와 육지보다 같은 햇빛의 열을 받아도 더디게 데워지고, 더디게 식는다.

 

이렇게 바닷물까지 데울 정도의 폭염의 위력은 강력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걱정인 것은 육지의 폭염이 꺾인다해도 육지보다 더 천천히 식는 바다는 당분간 고수온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양식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피해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연안조업과 양식장에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김제1월 한 달에만 147명…김제시 인구 증가 새해에도 지속 ‘괄목’

김제김제시 백산저수지 힐링공간 조성 ‘박차’

군산고군산군도 ‘청곱창 김’ 논란 종지부 찍나

군산[르포]제주 해안서 채취한 김 유전자 분석 착수···청곱창 ‘K-품종’ 길 열리나

남원남원시의회, 모노레일 배상금 추경안 의결…520억원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