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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수분 도둑! 찬바람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날씨가 부쩍 차가워졌다.

내륙과 산간을 중심으로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진 가운데, 오늘 전국 많은 지역이 한자릿수의 아침기온을 기록했다.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아침이었다.

겨울로 향하는 길목에서 확장하는 찬바람은 그 자체가 건조한데다가, 우리 피부의 수분까지 빼앗아가기 때문에 요즘 같은 날씨가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

건조해진 피부로 일어난 각질은 영양분이 피부에 스며드는 것을 방해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고 안색을 칙칙하게 만든다.

때문에 찬바람이 강해지는 이맘때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각질제거가 아주 중요하다.

건성 피부는 육안으로 각질이 들뜬 것이 보일 때가 좋고, 지성 피부는 주 1회 정도가 적당하다.

각질을 제거하겠다고 손으로 세게 문지르거나 때수건 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오히려 피부를 예민하게 만들 수 있어 각질제거 전용 용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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