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침대 라돈 사태 탓, 2018년 ‘가구류’ 상담 문의 전년 대비 두 배 가량 증가

전북여성소비자연합, 2018년 소비자 상담 통계분석자료 결과
2018년 총 상담건수 2만7371건 중 가구류 상담 1971건(2017년도 1003건)

2018년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침대 라돈검출 사태로 인해 ‘침대·가구류’에 관한 소비자 상담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가 10일 발표한 ’2018년 연간 소비자상담 통계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소비자 상담 건수 2만 7371건 중 ‘침대·가구류’ 상담은 1971건이었다. 이는 전년 상담건수(1003건) 보다 두 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는 대진침대 라돈 사태 등 가구류의 방사능 위해 물질 검출로 인한 소비자들이 피해와 충격이 확산되면서 소비자 생활안전에 대한 불만이 컸던 해였다.

전북소비자정보센터 지난해 5월부터 ‘대진 침대 라돈 검출 매트리스 피해 구제 접수 창구’를 운영해 소비자 피해 구제에 앞장서왔다. 전주지역 내 대진침대 피해자 상담 접수만 345건이었다. 라돈 검출 대진침대 매트리스 집단분쟁조정 개시 결정이 되면서 해당 센터에서는 115명의 소비자 동의를 받아 집단분쟁조정 신청 이관 완료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지난해 전북소비자정보센터에 접수된 상담 2만7371건 중 가장 많이 접수된 품목(총 27개 품목)은 2017년에 이어 ‘의류·섬유관련용품’이었다. 총 3649건(13.3%)이 접수됐다.

해당 품목은 고가임에도 소비자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저품질 제품, 품질 불만, 세탁표기불량,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에서 구입 후 교환 및 환불 분쟁, 배송비, 다른제품 배송 등과 관련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침대 라돈검출로 인한 소비자 불만 상담도 대폭 늘었지만 BMW 차량화재 사태와 징벌적 손해배상, 전북지역 내 투어라이프 상조업체 폐업으로 인한 소비자 문제 등도 주를 이뤘다”며 “지역 내 소비자문제에 대해서 신속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한 해였다”고 말했다.

김보현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김종서·김경호·신촌블루스 총출동⋯군산 수제맥주 축제 ‘업’

법원·검찰선거인도 아닌데…‘부정선거 의심’ 투표소로 다시 들어간 20대 ‘벌금 50만 원’

정치일반‘내란동조’ 공세 펴더니…조국혁신당, 김관영에 ‘뒷북 SNS 사과’

사회일반“다있다고? 주차장은?”…대형잡화점 앞 불법 주정차 원성

만평[전북만평-정윤성]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전북지방선거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