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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햇빛이 우리는 5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우리다’는 말은 ‘국물을 우리다’라고 할때 쓰이는데, 이렇게 타동사로 쓰일 때는 ‘어떤 물건을 액체에 담가 맛이나 빛깔 따위의 성질이 액체 속으로 빠져나오게 하다’로 쓰인다.

하지만 자동사로 쓰일 때는 그 의미가 달라진다.

‘더운 볕이 들다’거나 ‘달빛이나 햇빛 따위가 희미하게 비치다’라는 의미가 된다.

오늘은 동해안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은 가운데 그 사이로 5월의 봄빛이 강한 ‘햇빛이 우리는’ 날씨가 되겠다.

낮 최고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20도를 웃돌며 약간 더운 듯 하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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