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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10일에 이어 11일도 미세먼지가 말썽이다.

한반도 주변에 서풍계열의 바람이 지배하면서 국내 대기정체와 함께 중국으로부터 1급 발암 물질인 초미세먼지(PM-2.5)가 유입되면서 11일 오전 초미세먼지 농도는 더 짙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서울, 경기, 인천, 충북에 발효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 발효될 가능성이 높다.

‘비상저감조치’는 이틀간(당일 0시∼오후 4시)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될 때, 해당 시도 권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경보가 발령되거나, 주의보나 경보가 내려진 상태에서 다음 날도 초미세먼지 농도 50㎍/㎥ 초과가 예상될 때 혹은 다음 날 초미세먼지 농도가 75㎍/㎥(매우 나쁨) 초과가 예상될 때 발령된다.

하지만 11일 늦은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다시 찬 공기가 강하게 불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떨어지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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