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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검사장급 인사, 전북 출신 대거 중용

남원 출신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
완주 출신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
고창 출신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등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배용원, 조남관, 심재철, 이성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배용원, 조남관, 심재철, 이성윤.

법무부가 지난 7일 단행한 검사장급 인사에서 전북 출신 인사들이 중용됐다.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와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등 전북 출신이 대검의 핵심 보직에 부임하면서다.

먼저 남원 출신 조남관(55·사법연수24기) 법무부 검찰국장은 고검장으로 승진해 대검찰청 차장검사에 신규 보임됐다. 조 신임 대검 차장은 전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부산지검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전주지검 군산지청, 서울중앙지검, 광주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법무부 인권조사과장,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장, 국가정보원 감찰실장, 대검 과학수사부장 등을 거쳤다.

완주 출신 심재철(51·사법연수27기)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에 전보됐다. 심 신임 법무부 검찰국장은 전주 동암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서울지검 남부지청 검사로 임관했다. 이후 법무부 특수법령과 검사,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수원지검 강력부장검사, 대검찰청 피해자인권과장, 대검찰청 조직범죄과장,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장, 법무부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또 고창 출신 이성윤(58·사법연수23기) 서울중앙지검장은 유임되며 검·언 유착 의혹 수사를 계속 지휘하게 됐다. 이 지검장은 전주고와 경희대 법대를 졸업하고 1994년 서울중앙지검 검사로 공직 생활을 시작해 전주지검 군산지청 부장, 광주지검 목포지청장, 대검 형사부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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