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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다시 고개 든 ‘미세먼지’

‘가을이 되면 말발굽에 고인 물도 마실 수 있다’라는 속담이 있다. 가을 하늘이 맑고 푸르다는 뜻이다. 한편 이 말은 즉, 공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과 같다. 가을철은 똑같은 양의 대기오염물질이 발생한다해도 대기가 안정되어 있기 때문에 오염물질이 퍼질 수가 없는데, 대기가 안정되어 있다는 것은 바람과 같이 상하층간에 공기의 섞임 현상이 적다는 것이다. 때문에 가을철에는 오염된 물질들이 상층으로 퍼져나가지 못하고 지면에서 가까운 상공에 오랫동안 정체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가을에는 1년 중 가장 건조한 계절로 그만큼 비예보까지 적어서 대기 중에 미세먼지 입자를 깨끗하게 씻겨 주지를 못하는데, 이러한 요인들이 가을철 미세먼지 농도를 높이고 있다. 게다가 겨울을 일찍 시작하는 중국 북부지방의 난방으로 인한 국외미세먼지까지 더해질 경우 상황은 더욱 심각해진다. 내일까지 중서부지방은을 중심으로 국내, 국외 영향으로 미세먼지가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여 호흡기 질환에 주의가 필요하겠다. /맹소영 기상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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