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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오후 8시 6분께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인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012년식 BMW 차량이 전소해 소방추산 9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차량 운전자는 이미 대피한 상태였으며 화재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5여 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기계적 결함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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