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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 소규모 집단감염 확산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5,454명

교회 집단감염 12명, 목욕장 4명 등 41명 신규 확진

전북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지난 9일부터 10일 오전까지 전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545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일자별로는 9일 36명, 10일 오전까지 5명으로 지역별로는 전주 10명, 군산 15명, 익산 1명, 남원 3명, 완주 3명, 고창 8명, 해외입국자 1명 등이다.

확진자 대부분은 집단감염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도 모두가 확진된 군산 소재 교회 관련 집단감염은 누적 확진자가 12명으로 집계됐다.

도 방역당국은 신도 대부분이 교회 시설 내에서 숙식을 함께 했던 만큼 이를 통해 감염이 이뤄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 12명의 확진자 중 8명은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고창에서는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 중 4명은 고창 소재 목욕장을 중심으로 감염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명의 고창 확진자 중 목욕장 관련 4명을 제외한 나머지 3명 역시 목욕장과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방역당국은 덧붙였다.

이와 관련한 검사자 수는 302명이다. 다만 목욕장의 환경을 고려했을 때 추가 확진자가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도 방역당국은 설명이다.

전북도 방역당국 관계자는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누군가에게 감염원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져야 구성원을 지킬 수 있다”고 당부했다.

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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