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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여에 출석 불응까지⋯전주완산경찰, 2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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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경찰서 전경. 사진=전북일보 DB

마약을 투여한 혐의로 적발된 뒤 경찰의 출석 요구에 불응한 20대 남성이 5개월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완산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20대)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3차례 마약을 투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5월께 "차 안에서 누군가 마약을 하는 것 같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하고 차량 안에 있던 주사기 등을 압수했다.

A씨는 경찰이 수차례 출석요구를 했음에도 불응했고, 거주지도 서울로 옮겼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체포영장을 받아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의 한 길가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상태"라며 "마약 소지 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최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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