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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실 화재로 정전' 남원의료원 18시간 만에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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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0시 10분께 전북 남원의료원 전기기계실에서 불이 나 환자 수십 명이 다른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불이 다른 층으로 번지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전기기계실 화재로 정전이 된 전북 남원의료원의 전력 공급이 재개됐다.

1일 남원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께 남원의료원의 전력을 공급하는 메인 차단기가 복구됐다.

남원의료원은 병원 내부에 퍼진 일산화탄소 등을 제거한 뒤 병원 재가동 시점을 정할 예정이다.

앞서 이날 0시 10분께 남원의료원 지하 3층 전기기계실의 무정전 공급장치(UPS) 전선 피복 손상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환자 105명과 의료진이 대피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전기 복구가 늦어지면서 환자들은 다른 병원으로 이송되거나 귀가 조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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