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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OCI 공장서 가스 누출…주민 10여 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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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8시 55분 군산시 OCI 공장에서 질산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누출돼 전북소방본부가 중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

9일 오전 8시 55분 군산시 OCI 공장에서 질산과 불산 혼합물로 추정되는 가스가 누출되고 일부는 하수처리시설로 흘러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가스 파이프 밸브를 잠그고 중화 작업을 진행했다.

가스 누출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안전을 위해 OCI 인근 거주 주민 14명을 인근 초등학교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질산과 불산이 섞여 있는 폐혼합물이 이동탱크로 파이프를 통해 옮겨지던 작업 중 누출이 일어나 하수처리시설로 흘러 들어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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