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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11시 50분께 부안군 상서면 청림리의 한 도로에서 퇴비를 운반하던 7.5톤 화물차에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1996년식 7.5톤 화물차가 반소돼 소방서 추산 45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 과열로 인한 화재라고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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