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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하다 교통시설물 들이받고 도주한 40대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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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9시께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의 한 초등학교 앞 교통신호 제어기를 승용차량이 들이받았다. 김경수 기자

음주운전을 하다 초등학교 앞 신호제어기를 들이받고 도주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음주운전 등 혐의로 A씨(40대)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께 전주시 완산구 삼천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승용차량이 교통 시설물을 들이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차량에 운전자는 없었다.

경찰은 쌓여진 눈 등을 보고 심야 시간 사고를 낸 뒤 도주한 것으로 추정하고 A씨를 추적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음주운전을 한 뒤 사고가 나자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측정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18%로 파악됐다. 경찰은 시간이 지난 후 혈중알코올 농도를 추정하는 '위드마크 공식'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씨를 특정한 뒤 조사 중이다"며 "자세한 사항은 수사 중이기에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김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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