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자체기사

13일 밤새 내린 비로 군산 '충량제' 제방 균열…수해 피해는 없어

image
14일 오전 무너진 군산 충량제 제방 /독자

지난 13일 밤부터 내린 많은 양의 비로 인해 저수지 제방 일부가 무너졌다.

한국농어촌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5시께 군산시 개정면 아동리 저수지 ‘충량제’의 토벽 제방이 무너져 폭 0.5m, 높이 2m의 균열이 발생했다.

1937년 만들어진 해당 저수지는 기능 저하 저수지로 용도폐기 전 단계에 있었으며, 배수 기능만 수행하고 있어 제방 붕괴로 인한 하류 피해나 농경지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해당 균열에 대해서는 바로 수리 조치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4일 낮 12시까지 군산 지역의 강수량은 52.2㎜ 였다.

김문경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특검, 윤석열에 체포방해 등 총 징역 10년 구형…"법질서 훼손"

정치일반'학폭 전력' 전북대 수시 지원자 18명 전원 불합격

법원·검찰기표 잘못했다며 투표 용지 찢은 60대 ‘선고 유예’

날씨전북,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웠다…무주 덕유산 -13.8도

정치일반하루에만 ‘문자 15통’…지방선거 여론조사 ‘문자 폭탄’에 괴로운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