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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비응항서 선박화재…인명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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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

4일 오전 8시 5분께 군산시 비응동 비응항에 정박되어 있던 해상 작업바지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바지선이 전소되고 집기류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15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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