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한 소방관이 침착한 응급처치를 통해 부상당한 시민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전주덕진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9시 20분께 전주시 완산구 경원동의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퇴근 후 해당 도로 인근을 지나던 팔복 119안전센터 김태연 소방사는 이를 목격하고 즉시 차를 돌려 사고 현장으로 향했다.
현장에 도착한 김 소방사는 환자의 의식과 호흡, 맥박 등을 파악하고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침착하게 응급처치를 진행했다.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한 후에도 그는 처치를 지원하며 사고 수습이 잘 이뤄지도록 도왔다.
김 소방사는 “눈앞에서 도움이 필요한 상황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며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고, 환자가 무사히 인계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지난 2024년 1월 25일 임용된 김태연 소방사는 전주덕진소방서 구급대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김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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