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故 장진영…그녀를 영원히 기억합니다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추모 영화제

'국화꽃 향기'처럼 세상을 떠난 전주 출신 고 장진영씨를 추모하는 영화제가 마련된다.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구 완산보건소 전주영화제작소 4층)이 23일 그의 대표작 4편을 상영하는 '고 장진영 추모 영화제'를 연다.

 

상영작은 위암에 걸린 희재 역으로 한 남자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받아 실제 고인의 삶을 떠올리게 하는 '국화꽃 향기'(2003·오후8시)를 비롯해 고인의 주연 데뷔작이자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안긴 '소름'(2001·오후5시), 두번째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안긴 로맨틱 코미디 '싱글즈'(2003·오후2시), 대한민국 영화대상 여우주연상을 받게 한'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2006·오전11시).

 

고인은 생전에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전주 중앙여고에 장학금을 내놓으면서 마지막 순간까지 선행을 베풀었다. 앞서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PIFF)'에서도 고인을 기리는 추모전이 열린 바 있다. 무료 관람.

 

063)231-3377. theque.jiff.or.kr

 

이화정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만평[전북만평-정윤성] “우리가 황교안이다”…윤어게인

정읍전북과학대학교 제8대 김상희 총장, 지역이 필요로 하는 대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발전 앞장

정치일반강훈식 비서실장 발언 두고…‘새만금 공항 저격론’ 무성

정치일반[엔비디아 GTC 현장을 가다] ③ AI 이후의 세계 “지금 태어나는 세대, AI 없는 세상 경험하지 못할 것”

자치·의회김슬지 전북도의원 “중앙부처·산하기관 파견인사, 기준과 절차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