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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하이라이트] '천사의 유혹' 복수밖에 생각하지 않는다는 재성

JTV, 11월 9일(월), 밤 8시50분.

말에서 떨어져 재성의 집에서 간호를 받던 아란은 재성이 현우가 부른 노래를 부르며 음식을 준비하자 섬뜩해진다. 아란은 주승이 전화를 하자 핑계를 대고 끊어버린다. 화가난 주승은 전화기를 박살낼 것 처럼 집어 던지고 재성은 애인이 전화를 했냐고 묻는다. 재성을 만난 재희는 아저씨를 좋아한다고 고백하지만 재성은 사랑놀음을 할 여유가 없고 자신을 사지로 몰고간 사람들에 대한 복수밖에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이해를 구한다. 재성이 가구계약을 다른 회사와 추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된 아란은 재성을 찾아가 이성을 잃고 흥분한다. 재성은 아란에게 위약금을 변상해 준다면 계약을 재고해 볼 수 있다며 미끼를 던지고 회심의 미소를 짓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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