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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순자 초대전'선인들의 입성거리 환생' - 17일까지 공유갤러리

한국무형문화재 기능보존협회 회원 박순자씨의 초대전으로 출토 복식의 재현을 통한 우리 옷의 미학을 보여준다. 아이의 탄생부터 성인 혼례, 죽음에 따른 수의 등 인간의 생애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선조들의 작품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 임지영 개인전 - 16일부터 21일까지 전주교동아트센터

투박하면서도 자유로운 회화를 꿈꾸는 임지영씨의 작업은 다채로우면서 진솔하다. 평범한 주제의 그림들은 고집스러우면서 까탈스러운 작가주의 작업을 보여준다. 더러 세상 밖으로 아득히 밀려나갔다가는 소란한 세상을 돌아보는 느낌이 들기도 하다. 색채 유목민으로서의 작가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