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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 고양이들', 스마트폰영화제 대상

1회 olleh·롯데 스마트폰영화제서 민병우 감독 수상 영예

스마트폰으로 찍은 영화들이 경합하는 제1회 olleh·롯데 스마트폰영화제에서 민병우 감독의 '도둑 고양이들'이 대상 격인 플래티넘 스마트상을 받았다고 영화제 사무국이 22일 밝혔다.

 

'도둑 고양이들'은 어느 날 불쑥 집으로 들어온 한 마리의 도둑고양이를 통해 이별의 아픔을 그린 영화로, 출품작 470편 가운데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민 감독은 1천만원의 상금과 함께 부상으로 아이폰4를 받았다.

 

2위인 골드스마트상은 권진희 감독의 '피조물의 생각'에 돌아갔다. 렌즈구경이 작은 스마트폰의 특성을 살려 벌레의 시점으로 사물을 클로즈업한 촬영방식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이끌어냈다고 사무국은 전했다.

 

이어 강동헌 감독의 '사랑의 3점슛'이 실버 스마트상을, 이대영 감독의 '내새끼'가 브론즈 스마트상을 받았다. 가수 나르샤가 연출한 '초대받지 못한 손님'과 중학교 2년생 박진우, 태현석이 연출한 '히어로'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주요 수상작은 이달 27일까지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볼 수 있으며 3월 한달 동안 올레 TV 등을 통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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