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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악산 진달래 화전축제15일 대원사 일대서 열려

흐드러지게 핀 진달래가 상춘객들을 부르는 봄. 모악산 자락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진달래 화전축제가 이번주 마련된다. 15일 대원사 일대에서 펼쳐지는 제12회 모악산 진달래 화전축제. 매년 5만명이 찾는 대표적 봄 가족축제다. 민간 차원에서 제전위원회(위원장 유동균)를 꾸려 자생적으로 축제를 열고 있는 점도 모악산 화전축제의 특징이다.

 

올해도 시민들이 참여해 붉은색·분홍색 진달래 꽃으로 화전을 부치고, 봄을 노래하는 시를 짓고, 그림을 그리며, 사진을 찍는 행사들이 준비됐다.

 

진달래 화전을 중심으로 대추·쑥갓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화전이 전시되고, 직접 화전을 만들어 먹는 자리가 펼쳐진다. 여기에 유·초·중학생 그림 그리기 대회, 초중학생 글짓기 대회 사진촬영 및 UCC동영상대회, 모바일 삼행시 짓기 경연이 곁들여진다. 오래된 기와에 그려진 그림 전시와 전통차 시음 및 다도 배우기, 진달래꽃·나비 등 캐릭터로 분장하는 페이스 페인팅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초등학생들의 태권무, 그룹사운드, 나타공연, 사물놀이, 무용단 공연 등으로 축제의 흥을 돋운다.

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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