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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건축 협박 금품 갈취한 20대

음식점 등의 증축 현장을 돌며 불법 사항을 사진 촬영한 후 이를 미끼로 건축주에게 금품을 요구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김모(22·전남 순천) 씨는 지난 27일 군산시 지곡동 A음식점 증축 현장의 불법사항을 사진 촬영한 뒤 음식점 주인 B씨에 전화를 걸어 '고발하겠다'면서 '옆 건물의 경우도 고발하려다 20만원을 받고 무마했다'고 밝히는 등 은연 중에 금품을 요구한 혐의다.

 

이를 수상히 여긴 B씨가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김씨를 공갈미수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옆 건물 업주를 상대로 사실 확인에 나선 결과 허위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현재 김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 중이다.

이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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