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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전북 광역치매센터 선정

예방·진단·치료 기술 개발 등 역할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전북광역치매센터로 선정됐다. 16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치매관리법 시행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전북대병원을 비롯한 전국 11개 병원을 광역 치매센터로 선정됐다.

 

치매관리법은 정부가 치매를 조기에 지속적으로 치료·관리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치매증상을 호전시키거나 증상심화를 방지해 노후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에 기여하기 위해 만든 법이다.

 

전북대병원은 시설과 인력, 연구 등 노인치매 분야에서 전문성을 높게 평가 받아 전북광역치매센터 운영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전북대병원은 향후 연간 6억원의 지원금을 받아 치매관련 연구사업의 통합 관리 및 치매연구 강화, 치매 예방·진단 및 치료에 필요한 신기술 개발·보급, 치매 관련 기술 지원과 전문요원 교육, 예방 프로그램 개발, 협진 체계 구축 등 전북지역 치매에 관련된 사업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성후 병원장은 "전북대병원은 광역치매센터가 앞으로 치매관리사업의 공공인프라를 구축함에 있어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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