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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역 중학교서 식중독 의심 증세

6명 복통·설사…전북교육청 조사 나서

전주의 한 중학교에서 일부 학생들이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전북도교육청이 조사에 나섰다.

 

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전주 A중학교 학생 6명이 복통과 설사를 호소했다. 이에 학교 측은 지난 13일 점심부터 급식을 중단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 6명 중 2명이 식중독이 의심된다는 병원 진단을 받았다”며 “최근 4일치 음식물 샘플을 채취해 보건소 등에 역학조사를 의뢰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도 이날 해당 학교에 조사반을 파견해 식중독 여부 파악 및 학교 급식 위생점검을 벌였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5년 간(2009~2013년) 식중독 발생 추이를 분석한 결과, 전국 평균 식중독 환자수는 봄철인 4~6월 2382명(38%)으로 가장 많았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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