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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침수 피해 잇따라

익산 지역에 시간당 42㎜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전북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

 

25일 전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익산 5곳·군산 2곳·김제 2곳·완주 1곳·고창 1곳 등 도내에서 모두 11건의 침수 피해가 접수됐다.

 

특히 약 140㎜의 강수량을 보인 익산 지역의 피해가 컸다. 이날 익산 영등동의 한 병원에서는 지하층이 침수됐고, 인화동의 한 교량도로가 물에 잠겼다. 또 농경지 102.1㏊가 침수되기도 했다. 비 피해가 잇따르자 전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침수 우려지역에 대형양수기 8대를 배치(군산 4, 익산 2, 김제 2)하고, 익산·군산 배수펌프장 8개소를 가동시켰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현재 강수량은 익산 140.2㎜를 비롯해 군산 117.6㎜, 부안 96㎜, 김제 92.5㎜ 등을 기록하고 있다.

김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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