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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선정

법무부, 전국 29곳 추가 지정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선정됐다.

 

5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법무부는 최근 전북대병원을 포함해 전국의 대형병원 29곳을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 제도는 우리나라에서 의료서비스를 희망하는 외국인들에게 무등록 업체와 브로커들의 무분별한 알선 행위를 차단하고 의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지정된 병원에서는 전자비자를 대리 신청하는 등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와 간병인 보호자에게 편리한 출입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전북대병원을 이용하는 외국인 환자는 번거롭게 재외공관을 방문해 비자를 받지 않아도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비자발급 인증번호만 제시하면 전자비자를 받아 전북도내에서 진료와 관광을 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환자 보호자와 간병인도 외국인 환자와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외국인 의료관광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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