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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타(θ)파' 무한발산

오늘은 201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 치는 날이다.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이지만, ‘수능시험’이라는 말도 마냥 춥게만 느끼게 만드는 날씨이다. 과거 기상청 산하 국립전자기상연구소에서는 ‘시험한파’를 과학적으로 입증한 흥미로운 연구결과는 냈다. 정신적 스트레스를 강하게 받는 사람의 뇌파에서는 평상시보다 약 30배에 가까운 강력한 세타(θ)파가 발생하는데, 이 강력한 세타(θ)파가 대기 중의 수증기 분자운동에 영향을 미쳐서 온도를 평균보다 30%떨어트린다는 것이다. 따라서 수험생과 학부모의 스트레스가 높아질수록 기온이 급감해 수험생이 적은 인근 지역과 도심지역의 온도차를 발생시켜 강한 바람과 함께 시험한파를 나타내게 한다는 설명이다. 수험생들의 스트레스로 만들어진 추위가 더해지지 않길 바라며….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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