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먼지 씻겨주는 '청소비'

스모그 적색경보 발령 이틀째인 9일 중국 수도 베이징의 대기오염 상황이 최고조에 달했다. 도시 전체를 뒤덮은 짙은 스모그로 고속도로가 폐쇄되고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가 하면 호흡기 환자가 급증하는 등 피해도 속출했다. 중국을 덮친 최악의 스모그가 우리나라로 유입되지는 않을까 걱정이 많다. 하지만 당분간 우리나라 주변으로 동풍계열의 바람이 불고 있어 중국의 스모그는 서해를 넘어 우리나라로 유입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 오늘부터 내일까지 충청을 비롯한 남부지방에 비가 내려 대기 중에 머물러 있던 먼지까지도 깨끗하게 청소가 되겠다. 우리지역은 오늘 하루동안 5~20mm의 고마운 ‘청소비’가 내리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교육일반올해 수능 ‘공교육’ 위주 학습이 유리, 작년과 난이도 비슷한 수준

만평[전북만평-정윤성] “나는 황교안이다”…윤어게인

스포츠일반제17회 전주시장기 우수중학교 초청 야구대회 개최

문화일반“미술은 정답이 없다”…윤범모가 풀어낸 한국미술의 재해석

스포츠일반‘2025 도쿄 데플림픽’ 전북자치도 선수·감독 2명 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