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계절관측

일반적으로 말하는 기상관측이란 기압과 습도, 풍속 등 여러 기상요소를 관측해 일기를 예측하는 것을 말하지만, 봄꽃이나 벚꽃, 단풍의 개화시기를 예측하는 것처럼 계절관측의 방법도 있다. 식물의 발아나 개화, 단풍 혹은 동물의 출현이나 울음소리, 산란 등은 계절 변화에 따라 그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기상관측이 과학화되기 이전에 살았던 우리 선조들은 식·생물들의 변화를 유용한 기상관측의 지표로 삼았다. 기상과학이 발달한 현재도 기상청에서는 계절관측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계절의 빠름과 늦음, 지역적인 차이 등을 합리적으로 관측하고 통계·분석함으로써 기후변화의 추이까지 총괄적으로 파악하는데 계절관측은 아주 중요한 지표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교육일반올해 수능 ‘공교육’ 위주 학습이 유리, 작년과 난이도 비슷한 수준

만평[전북만평-정윤성] “나는 황교안이다”…윤어게인

스포츠일반제17회 전주시장기 우수중학교 초청 야구대회 개최

문화일반“미술은 정답이 없다”…윤범모가 풀어낸 한국미술의 재해석

스포츠일반‘2025 도쿄 데플림픽’ 전북자치도 선수·감독 2명 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