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권단체 동물자유연대는 이마트의 반려동물 전문판매점 ‘몰리스펫샵’이 동물보호법을 준수하지 않고 있으며 관계 당국도 관리·감독을 하지 않고 있다고 16일 비판했다.
이 단체는 이날 오후 서울 성동구 이마트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마트는 동물 전시 판매를 중단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동물자유연대는 몰리스펫샵 전국 35개 점포 중 26개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벌인 결과, 26개 지점 모두 동물보호법상 영업자 준수사항을 어기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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