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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연말! 건강 챙기세요~

2018년을 며칠 남겨두지 않고, 견디기 힘든 한파가 다시 한반도를 급습했다.

중부지방의 아침기온이 영하 15도 안팎까지 내려앉은 가운데, 한낮에도 영하의 기온에 머물며 몸과 마음이 꽁꽁 얼어붙었다.

이렇게 영하 10℃ 안팎의 날씨도 이렇게 추운데,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극지방은 어떨까?

남극은 최대 영하 75℃까지, 북극은 최대 영하 53℃까지 내려가기 때문에 추위가 생존과 직결되어 있다.

이런 살인적인 추위에도 극지방 동물들은 옷 하나 입지 않고 꿋꿋하게 살고 있는데, 이는 ‘비동결단백질’을 갖고 있어서 가능하다.

극지방 동물들은 비동결단백질 덕분에 혈액의 동결점이 낮아져 영하 35℃이하에서도 혈액이 얼지 않는다.

또한 털과 가죽은 추위를 견뎌내는 외투나 다름없다. 연말까지 계속되는 한파에 건강 잘 챙겨서 새로운 한해를 건강하게 맞이해야 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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