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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폭염위험도 ‘빨간등’

지구온난화로 전지구의 평균기온이 상승하면서 고령화에 따른 노출성과 도시화 면적 비율과 같은 취약성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가 2021년부터 10년 동안 폭염 위험도를 분석했보니, 전국 자치단체 중 중 절반이 넘는 곳이 ‘높음’ 이상을 나타났다.

2001년부터 2010년까지 10년간 69곳이었던 것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폭염 위험도가 ‘매우 높음’으로 나타난 지역은 19곳에서 48곳으로, ‘높음’ 지역은 50곳에서 78곳으로 각각 늘었다.

기상정보는 매일같이 변화하는 날씨가 생활에 편의성과 불편함을 주는 정도에서 벗어나, 이제는 우리의 삶의 질과 생명과 직결되는 영향으로 바뀌고 있다.

기후변화를 산업과 환경,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필요성과 대비책을 강구해야하는 이유이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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